액션 스파이 영화의 후속작이 기대됩니다 영화 베를린 리뷰 -
안녕하세요? 행복하게 주는 할랭이 최고예요 ^-^
오늘은 2013 초대형 액션 프로젝트 베를린 영화 리뷰를 쓰려고 합니다.
거대한 국제적 음모가 난무하는 도시 베를린. 거기서 국정원 요원으로 근무하는 정진수(한석규)는 불법 무기거래 장소를 감찰하다가 국적도 없고 지문도 없는 이른바 '고스트 비밀요원' 표정선(하정우)의 존재를 알게 됩니다.
한편, 연정희는 표종선에게 망명이 아니라 임신해서 산부인과에 들어갔다고 고백합니다.
그러나 테러조직에 연정희는 붙잡히게 되고, 연정희를 태운 차를 쫓아가지만 표종선은 실패하고 정진수에게 붙잡히게 됩니다. 표종선은 아내를 구해야 한다고 하지만 정진수는 듣고도 안 흔들지만 결국 표종선이 전향하겠다고 하자 둘은 힘을 합쳐 연꽃 정희를 구하러 갑니다.두 남자는 내일이니까, 내 아내니까 하면서 이유없이 죽음을 향해 달려갈 수 있다고 이야기해요.결국 아내를 구해 달아나지만, 동명수가 쏜 총에 연정희는 넘어지면서 피를 많이 흘리게 되죠. 령정희는너의마음을알겠으니나를버려라,그래야너가살아.표정선은내마음을알면끝까지버틴다!라는말을남기며동명수와마지막결전을치릅니다.동명수를 죽이고 다시 령정희에게로 왔지만, 피를 너무 많이 흘린 그녀는 죽고 말았어요.표종성은 국가정보원으로 인도되어 전향을 위한 마지막 단계를 거쳐 대한민국 대통령이 러시아를 방문해 평양을 통과하는 가스관 사업을 성공시켰고, 그 대가로 북한에 표종성을 넘겨주게 되었다는 소식에 정진수는 표종성을 그대로 도주시킵니다.며칠 후 표종선은 복수를 위해 블라디보스토크로 가는 기차표를 사서 엔딩... 두 편의 제작이 기다려지는 장면입니다.
하정우, 전지현 두 주인공에 대해서
전지현은 스파이 액션 영화에서 멜로드라마적 요소를 담당하고 있어요. 공관에서 대사관이 많은 곳으로 가는(실은 산부인과로 가는 길) 길에 남편에게까지 미행을 받는 그녀. 무표정한 표정에 낮은 쓸쓸한 톤의 전지현의 목소리, 접대까지 그녀의 임무라는 말에 안타까울 따름입니다. 그것을 남편에게 말해도 도와줄 수 없는 상황에서 혼자서 얼마나 괴롭고 외로웠는지... 북한 공작원으로서 당을 우선해야 하는 그들의 메마른 삶이 가슴 아프고 그런 외롭고 쓸쓸한 모습을 전지현이 잘 표현했다고 생각해요.
총평
2013년 1월에 개봉한 액션 영화인 베를린은 716만 명의 관객이 들며 많은 인기를 얻었습니다. 이 영화를 한마디로 평하면 재미와 시간 때우기 영화의 장점을 모두 갖고 있고, 국제관계 상황을 적절히 분석한 스토리도 공감할 수 있어 영화에 빠집니다.하지만 많은 사람이 지적하는 배우의 어색한 북한 사투리와 들리지 않는 배우의 말에 안타까움을 느꼈다고 합니다.라스트 신에서 블라디보스토크행 표를 사는 장면에서 다음 속편이 기다려집니다. 우리나라에서도블록버스터시리즈시대가되지않았을까싶습니다.완벽한 캐스팅에 액션, 국제적 상황을 잘 버무린 스토리라인, 연출력 등 모든 상황이 잘 어우러진 맛있는 한국 스파이 액션 영화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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