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액션 스파이 영화의 후속작이 기대됩니다 영화 베를린 리뷰 -

집들이선물추 2021. 9. 20. 20:32

안녕하세요? 행복하게 주는 할랭이 최고예요 ^-^

오늘은 2013 초대형 액션 프로젝트 베를린 영화 리뷰를 쓰려고 합니다.

베를린 영화정보 (영화내용 포함) 베를린은 남한과 북한의 첩보전을 소재로 한 액션영화입니다. 주연배우들을 말하자면 엄청난 캐스팅입니다. 하정우 류승범 한석규 전지현 등 초특급 주연배우 라인에 류승완 감독을 거쳐 베를린 올로케이션(나중에 안 사실이지만 베를린보다는 라트비아에서 더 많이 찍었다고 한다. 이유는 당연히 물가가 싸다는 것)에서 펼쳐지는 스파이 액션 영화입니다.

 

거대한 국제적 음모가 난무하는 도시 베를린. 거기서 국정원 요원으로 근무하는 정진수(한석규)는 불법 무기거래 장소를 감찰하다가 국적도 없고 지문도 없는 이른바 '고스트 비밀요원' 표정선(하정우)의 존재를 알게 됩니다.

러시아 무기 브로커 알라브의 테러조직과 북한간의 무기거래를 급습하려던 정진수는 이스라엘 정보국 모사드의 개입으로 실패해 북한의 표적성을 추격하게 됩니다.표종성은 사실 공화국의 영웅이자 대사관 통역관으로 일하는 부인 연정희(전지현)와 베를린에서 비밀요원으로 살고 있지만 모사드의 습격으로 무기 거래가 불발된 상황에서 북한에서 그 원인을 밝히기 위해 동명수(류승범)가 베를린에 오게 됩니다.
동명수는 가장 신뢰할 수 있는 사람이 가장 의심받아야 할 사람이라는 스탈린의 말을 인용해 북한대사관의 이학수(이경영) 그리고 부인 연정희까지 배신자로 지목합니다.표종성은 아내를 의심하고 미행하는 가운데 아내는 그에게 거짓말을 하고 대사관이 밀집해 있는 곳으로 향합니다. 대사관에서 누군가 망명 신청을 했다는데 아내는 배신자인가.
그러나 곧 귀순 신청을 한 사람은 북한대사관의 이학수로 밝혀져 표종성이 그를 체포하지만 그는 동명수와 동명수의 아버지가 베를린을 통째로 먹기 위해 자신과 표종성, 연정희에게 김정일의 비자금 계좌를 숨기려 한 혐의를 붙여 한꺼번에 제거하려 한다는 사실을 알고는 했다.하지만잡힌이철수는동명수에의해죽임을당하고말아요.

 

한편, 연정희는 표종선에게 망명이 아니라 임신해서 산부인과에 들어갔다고 고백합니다.

이때 동명수로부터 전화가 오는데 웬일인지 다음 숙청 대상은 자신이 된다는 것을 은밀히 느끼고 주위를 둘러보면 도청 장치가 발견돼 도망쳐야 함을 느끼는데 이미 부부를 제거하기 위해 아랍 테러리스트들이 문 앞에서 총을 들고 기다리고 있다.표종성은 말합니다. 무슨 일이 있어도 우리 셋은 살아남는다.’

 

그러나 테러조직에 연정희는 붙잡히게 되고, 연정희를 태운 차를 쫓아가지만 표종선은 실패하고 정진수에게 붙잡히게 됩니다. 표종선은 아내를 구해야 한다고 하지만 정진수는 듣고도 안 흔들지만 결국 표종선이 전향하겠다고 하자 둘은 힘을 합쳐 연꽃 정희를 구하러 갑니다.두 남자는 내일이니까, 내 아내니까 하면서 이유없이 죽음을 향해 달려갈 수 있다고 이야기해요.결국 아내를 구해 달아나지만, 동명수가 쏜 총에 연정희는 넘어지면서 피를 많이 흘리게 되죠. 령정희는너의마음을알겠으니나를버려라,그래야너가살아.표정선은내마음을알면끝까지버틴다!라는말을남기며동명수와마지막결전을치릅니다.동명수를 죽이고 다시 령정희에게로 왔지만, 피를 너무 많이 흘린 그녀는 죽고 말았어요.표종성은 국가정보원으로 인도되어 전향을 위한 마지막 단계를 거쳐 대한민국 대통령이 러시아를 방문해 평양을 통과하는 가스관 사업을 성공시켰고, 그 대가로 북한에 표종성을 넘겨주게 되었다는 소식에 정진수는 표종성을 그대로 도주시킵니다.며칠 후 표종선은 복수를 위해 블라디보스토크로 가는 기차표를 사서 엔딩... 두 편의 제작이 기다려지는 장면입니다.

 

 

하정우, 전지현 두 주인공에 대해서

하정우는 영화에서 어떤 여우나 역을 맡든 그 역에 관객을 몰입시키는 능력이 있어요.이번 영화에서도 비밀요원으로 멋지게 그 역을 연기할 겁니다. 아랍 테러조직과의 대화에서 하정우는 나는 결정하는 사람이 아니다. 지시에 따르는 사람이다'라고 감정이 없는 것처럼 모든 일은 계획된 루트와 동물적인 감각으로 일을 처리합니다.하지만 전지현의 임신 소식으로 믿었던 이경용의 배신, 류승범의 야망에 오직 한 가족, 세 사람만 생각하고 살자고 다짐합니다.멋있는 상남자 이미지가 하정우의 실루엣에 나타납니다

 

 

전지현은 스파이 액션 영화에서 멜로드라마적 요소를 담당하고 있어요. 공관에서 대사관이 많은 곳으로 가는(실은 산부인과로 가는 길) 길에 남편에게까지 미행을 받는 그녀. 무표정한 표정에 낮은 쓸쓸한 톤의 전지현의 목소리, 접대까지 그녀의 임무라는 말에 안타까울 따름입니다. 그것을 남편에게 말해도 도와줄 수 없는 상황에서 혼자서 얼마나 괴롭고 외로웠는지... 북한 공작원으로서 당을 우선해야 하는 그들의 메마른 삶이 가슴 아프고 그런 외롭고 쓸쓸한 모습을 전지현이 잘 표현했다고 생각해요.

 

총평

2013년 1월에 개봉한 액션 영화인 베를린은 716만 명의 관객이 들며 많은 인기를 얻었습니다. 이 영화를 한마디로 평하면 재미와 시간 때우기 영화의 장점을 모두 갖고 있고, 국제관계 상황을 적절히 분석한 스토리도 공감할 수 있어 영화에 빠집니다.하지만 많은 사람이 지적하는 배우의 어색한 북한 사투리와 들리지 않는 배우의 말에 안타까움을 느꼈다고 합니다.라스트 신에서 블라디보스토크행 표를 사는 장면에서 다음 속편이 기다려집니다. 우리나라에서도블록버스터시리즈시대가되지않았을까싶습니다.완벽한 캐스팅에 액션, 국제적 상황을 잘 버무린 스토리라인, 연출력 등 모든 상황이 잘 어우러진 맛있는 한국 스파이 액션 영화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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