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테고리 없음

SNS와의 차이, 꽤 재밌네! 클럽하우스 방식, 기타

집들이선물추 2021. 6. 15. 16:23

아이폰 쓰는 인싸만이 화제의 SNS 클럽하우스 방식

안녕하세요 여행 블로거 달로이입니다화제의 소셜 미디어 클럽 하우스 여러분들은 이용하고 계신가요?저도 며칠째 하고 있어요.

처음에는 또 뭔가 너무 머리가 아프고 복잡했는데 며칠째 이것만 잡고 있을 정도로 이건 너무 재밌고 도움이 되네요!

도대체이게뭐길래이렇게난리인지,클럽하우스방식과다른소셜네트워크서비스와의차이가무엇인지며칠이용해본입장에서자세히써보도록하겠습니다. :))

제가 이용하는 SNS는 요정도 여러 가지 의견이 많지만 여전히 꿋꿋한 SNS 1위는 인스타그램입니다.그 뒤로는 틱톡이 맹추격하고 마니아 유저층이 탄탄한 트위터와 페이스북도 무시할 수 없습니다.넓은 의미의 채널까지 포함하면 유튜브와 블로그(죽지 않는다!)도 있죠.

인스타그램은 사진, 트위터는 텍스트, 유튜브 틱톡은 동영상 플랫폼으로 자리잡았습니다.음성 기반의 SNS 클럽하우스는 등장과 함께 전세계 셀럽과 인플루언서가 합류해 큰 파문을 일으켰고 라디오와 팟캐스트는 구하기 힘든 많은 SNS 대열에 합류했습니다도대체 이게 뭐야, 너나 나나 굴하야?

 

 

 

 

 

초대받은 클럽 하우스밖에 출입이 안 된다

하리보 소환 - ★클럽 하우스의 초대장을 받아야 입장할 수 있어 일명 인싸앱으로 불리고 있습니다.현재는 아이폰 사용자만 이용할 수 있기 때문에 선택된 사람들만 들어갈 수 있는 SNS라는 이미지를 갖게 되어 인싸가 되고 싶은 사람들(또는 소외되고 싶지 않은 사람들)의 욕구를 정확히 언급하였으며, 이는 클럽하우스 초대장이 유료로 매매되는 현상을 일으키기도 했습니다.이 폐쇄성은 계층을 나누는 원시적이고 권위적인 방식으로 그들만의 파티 논란을 일으키기도 했는데 입소문을 타고 크게 성공한 것 같아요.

 

 

 

 

수평적 상호 커뮤니케이션

이 방에는 신화의 김동 왕 언니가 있어요.좋아하는 연예인과 직접 이야기를 나눌 수 있고, 으스대던 기업체 대표에게 묻고 싶은 것을 직접 물어볼 수도 있고, 관심사가 같은 사람들과 밤새 떠들 수도 있다.

그동안 SNS는 사용자가 창작한 콘텐츠를 그를 팔로워들이 소비하는 일방적인 형태였지만, 크루하는 다른 채널에 비해 상당히 수평적인 구조입니다.

인스타그램 라이브 방송(라방)이나 '아무거나 물어보세요'도 인플루언서와 팔로워 간의 실시간 소통이라는 점을 공략한 겁니다.사실이것도한사람이이야기하고나머지팔로워는관전하면서리액팅으로참여하는형식이기때문에완벽한소통이라고는보이지않는면이있었습니다.

크루하는 영향력에 관계없이 전 세계 사용자들이 오디오 채팅으로 소통하기 때문에 관심사와 주제가 같으면 팔로우가 적은 저도 얼마든지 그들과 직접 이야기를 나눌 수 있습니다.끝없는 채널의 발전으로 더 이상 선망하는 존재는 별처럼 멀지 않은 것 같네요.물론 그중에서도 올드미디어의 인플루언서의 영향력은 대단하지만요!

클럽하우스의 등장으로 인스타그램과 유튜브의 라이브 기능이 상당히 타격을 받지 않을까요?

 

 

 

 

대화 주제, 콘텐츠

주제가 있어도, 없어도 즐길 수 있는 네이버 블로그, 인스타그램, 틱톡, 유튜브 등 대부분의 SNS는 콘텐츠 창작에 시간과 노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동영상에 비해 가볍게 즐길 수 있는 사진 기반의 인스타그램조차도 사진 한 장을 찍기 위해서는 배경, 구도, 보정, 피드와의 조화 등 많은 것들이 필요합니다.인스타그램이라는 신조어가 생길 정도로 대세를 몰아 인스타그램 사진 한 장은 이제 가볍지 않은 콘텐츠가 되었습니다.

클럽하우스는 캐주얼한 이야기의 주제가 콘텐츠이기 때문에 시간과 노력을 들이지 않고 즐길 수 있으며, 자랑으로 내세울 공간인 SNS에서 내세울 것이 없거나, 자신을 드러내는 것을 꺼리는 사용자들도 이러한 음성 채팅 형식의 플랫폼에는 비교적 편하게 접근할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외모지상주의에서 벗어난 시스템, 새로운 인플루언서 개인적으로 제가 기존 SNS에서 가장 많이 피로도를 느낀 부분은 비주얼적인 요소의 압박이 너무 컸다는 점인데요.] 쿠르하는 외모지상주의에서 벗어나 보다 본질에 집중하는 플랫폼인 것 같습니다.

크루하에서는 한 방의 Moderator가 진행자 역할을 하면서 대화를 이어가는데, 어떤 주제로 방을 잘 만드는지, 얼마나 자주 모객을 시켜서 진행을 하는지 Moderator의 전문성을 중점으로 기존의 올드 미디어와는 다른 방식으로 모더레이팅 인플루언서가 태어날 것으로 보입니다.

 

 

 

 

 

흐르는 대로 흐르는 휘발성 플랫폼 공간적 의미가 있었던 다른 소셜 미디어와는 달리 쿨하다는 음성이 그대로 흘러 아무것도 저장되지 않는 휘발성 플랫폼입니다.

이게장점인지단점인지앞으로클럽하우스가커뮤니티로만정착하는지소셜미디어의역할을함께하는지궁금하네요.

 

 

 

 

 

 

클럽하우스 하는 법 들어가고 싶은 방에 입장!

클럽하우스 만드는 방법의 첫 번째 초대로 가입하면 들어가고 싶은 방에 입장합니다.

여행, 독서, 영화, 마케팅, 개발 등 특정 주제에 대해 이야기하는 방에서부터 연예인이나 인플루언서가 개설한 방 혹은 약간의 잡담을 나누자고 하는 시시한 방까지 정말 많은 이야기방들이 있지만 내가 좋아하는 주제를 검색해서 입장하거나 직접 방을 개설할 수 있습니다.

방에 입장하기 전에 먼저 관심 있는 사람을 팔로우하면 알고리즘이 비슷한 분야의 사람들이 모인 방을 추천하고, 좋아하는 연예인을 팔로우하면 그 연예인이 어떤 대화에 참여하거나 방을 개설할 때 알릴 수 있습니다.

 

 

 

 

 

 

대화에 참여하고 싶다면 발언권을 얻자.

클럽하우스 방식 두 번째, 방에 첫 번째 입장하면 Others in the room, 즉 Speaker가 아닌 청취자로 입장하여 방을 관람할 수 있습니다.위에 올라와 있는 사람은 대화에 현재 참여하고 있는 사람이고, 밑에 계신 분은 그 방의 대화를 듣고 있는 청취자입니다.

발언권을 얻어 스페이서로 참가하고 싶은 면창 맨 아래 오른쪽 손바닥을 누르면 손을 들어 발언권을 얻고 위로 올라갈 수 있습니다.

 

 

 

 

 

대화할 때 매너

참가자 프로필 왼쪽 하단의 폭죽은 사용자가 가입한 지 일주일 지나지 않았다는 표시이며 오른쪽 하단의 마이크 표시는 음소거 표시입니다.

본인이 말하지 않을 때는 마이크를 꺼두는 것이 매너이고, 내 차례가 왔을 때 마이크를 켜고 떠들어대다가 더 이상 말하지 않고 듣고 싶으면 청취자 자리로 돌아가면 됩니다.

저는 주로 청취자 입장에서 라디오를 듣는 것처럼 클럽하우스를 하고 있습니다.사람들이 대화에 참여하지 않고 듣기만 하면 그 방이 오래 유지되지 않거든요.모두 커뮤니케이션의 즐거움을 위해 모였으니까, 클럽 하우스에서는 많은 질문을 하는 것이 좋다고 생각합니다.

 

 

 

쿠하 너무 재밌고 도움이 돼!

태용 언니 사랑해사랑해요! 저는 클럽하우스를 주로 스터디나 의견을 나누는 용도로 이용하고 있어요.혼자 일하는 프리랜서 마케터이자 여행을 그리는 여행 블로거다 보니 이런 고민을 가진 사람이 주변에 없다 보니 업무적으로도 외롭고 혼자 끙끙거리다가 포기하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굴하 와보면... 저 같은 사람이 한두 명이 아니거든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같은 주제로 고민하는 사람과 이야기를 나누다 보니 많이 배우고 의지도 있었고, 페이스북과 네이버 관계자가 방에 직접 등판해 대화를 나눌 수 있는 기회도 얻었어요!! 제가 언제 페이스북과 네이버 관계자를 직접 만나서 이야기하실 수 있을 것 같아요? 열린 공간에서 의견을 나누다 보면 생각지도 못했던 부분과 모르는 부분도 지적해주시고 사회적으로 위치 있는 분들의 이야기도 들을 수 있어서 저한테는 너무 고맙고 유용한 플랫폼입니다.

쿨하 서로 팔로우 하고 있어요!수많은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홍수 속에 피로도가 쌓인 사용자 앞에 혜성처럼 등장한 크루하와 한때 신드롬이었던 싸이월드가 서비스를 재개하면 SNS 판도가 어떻게 달라질까요?

클럽하우스가 여세를 몰아 소셜미디어의 판을 바꿀지, 아니면 국내 트위터처럼 매니아크 사용자가 사용하는 플랫폼으로 전락할지, 어떻게 업데이트될지는 좀 더 지켜봐야 한다.

 

플랫폼을 옮겨 다니는 것은 매우 피곤한 일입니다.싸이월드에서 페이스북 갈 때, 페이스북에서 인스타그램으로 넘어갈 때, 인스타그램이 페이스북과 병합될 때, 글과 사진에서 동영상으로 넘어갈 때, 유튜브 인플루언서 서비스가 새로 생겼을 때, RABANG, 무물보, 숍 기능, 릴스 등 새로운 서비스가 등장할 때마다 정말 여러모로 피곤한데도 놓치고 싶지 않은 마음...

공부와 적응은 정말 끝이 없네요. ( ´ ; ω ; ` )

네이버 블로그, 마케팅, n잡라, 책, 여행에 대해 얘기하고 싶으시면 득템하세요!

@ dalloii

 

+ 클럽하우스 초대가 필요한 이웃의 코멘트를 남겨주시면 초대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