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어기술 개발하면 2년간 연구개발비 8억원 지급 자율주행자동차 해킹

사이버보안 챌린지 2020 https://www.k-csc2020.com

온라인으로 개최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한국인터넷진흥원(KISA)과 공동으로 사이버보안 챌린지 2020 행사를 온라인으로 개최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대회에는 정보통신기획평가원, 한국데이터산업진흥원, 고려대 등과 삼성SDS, 네이버, 잉카인터넷, 지란지교보안, 큐빗보안 등이 참가한다.

이번 대회는 인공지능(AI) 보안, 빅데이터, 약점 발굴, 개인정보 등 4개 분야 10개 트랙으로 진행된다. AI 보안 분야에서는 자율주행차 네트워크 해킹 공격 및 방어, 정상악성 데이터 셋 기반의 악성코드 탐지, 게임로그 데이터 기반의 게임봇 탐지 등의 기술경쟁대회가 열린다.

빅 데이터 분야에서는 스팸·악성 메일 빅데이터 분석에 의한 공격 패턴이나 특징의 도출, 웹 로그 빅데이터 분석에 의한 이상 행위 패턴의 분석 등이 진행된다.

트랙별로 10월까지 접수하며 911월 예선 및 11월 말 본선을 거쳐 수상자를 선정한다. 정보보안에 관심 있는 대학(원)생, 보안기업 재직자 등이 참가할 수 있다. 선발된 36개 팀에게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상 등 상장과 상금이 주어진다. 해킹 공격과 방어 트랙 우승 팀에는 연구비로 2년간 8억원을 지급한다.

이 대회에 참가하고 싶은 대학생이라면 적어도 2, 3년은 공부할 시간을 확보하고 도전해야 할 것이다. 공부할 양도 많고 이해하기 어려운 내용도 많아 막연하게 공부하다가는 포기하기 쉽다.

 

https://www.k-csc2020.com 사이버보안 챌린지 2020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최하고 한국인터넷진흥원이 주관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사이버보안 경연대회로 AI, 빅데이터, 취약점 발굴, 개인정보 등 혁신적인 보안기술 분야 산학연 보안전문가 간 기술경쟁의 장 www.k-csc202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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