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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왕, 영릉 산책로 거닐다 보면 '세종대왕' 한국 역사상 추앙받는
    카테고리 없음 2022. 4. 9. 09:08

     

    세종대왕 한국 역사상 추앙받는 왕, 영릉 산책로 탐방

     

    영릉은 세종과 소헌왕후를 모신 조선왕릉 경기도 여주시 세종대왕면 왕대리 소재 부인 소헌왕후와 합장되어 있으며, 능은 조선 역사상 최초로 합장릉

    - 연혁 세종의 영릉과 효종의 영릉은 묶여 사적 제195호로 지정된 능이다.원래 세종은 아버지 태종의 헌릉에 가까이 장사지내고 싶어 먼저 세상을 떠난 소헌왕후를 태종의 능역 서쪽에 모시고 본인이 승하한 후에는 이곳에 합장하였다. 그러나 수릉을 정할 당시 당대의 풍수가로 유명한 최양선이 이곳을 두고 이곳은 후손이 끊기면서 장남을 잃는 무서운 곳이라고 반대해 논란이 일었다.

    세종대왕릉의 산책로정인지 헛소리를 하며 이런 요청을 하는 자를 처단해야 한다고 했지만 세종은 기분 좋게 넘겼다. 그러나 우연의 일치인지 최양선이 주장한 것처럼 세종의 장남 문종이 즉위 2년 만에 승하하면서 문종의 장남 단종도 비극적인 최후를 맞았고, 세조의 장남 의경세자와 예종의 장남 인성대군도 요절했다.

    세종대왕 영릉을 위해 예종은 할아버지 내외를 여주로 이장하여 오늘에 이르고 있다. 당시 영릉 자리에는 우의정을 지낸 이인손의 묘가 있었는데 야사에 따르면 묘자리를 양보해 달라는 예종의 청을 받아들인 이인손의 자손이 묘를 파자 이 자리에서 연을 높이 날린 뒤 줄을 끊고 연이 떨어지는 곳으로 이장하라는 돌이 나왔으며 자손이 이를 따르자 연이 떨어진 자리도 좋은 곳이었기 때문에 가문이 번창했다는 것이다.

    세종 소헌왕후의 합장릉이지만 이장으로서도 왕실의 장자 수난을 막지는 못했다. 조선왕실의 장자 수난은 숙종을 제외하고는 특히 심한 편이다.

    예종 때 천장을 치고 현재의 자리로 옮겼는데, 이곳이 천하의 대명당으로 풍수가들 사이에서 평판이 자자하다. 태조의 건원릉, 단종의 장릉과 함께 3대 명당으로 꼽히는 곳으로 일설에는 세종 같은 성인들을 이런 대명당에 모셨기 때문에 조선왕조의 수명이 100여 년 연장됐다는 이른바 영릉가 백 년이라는 말까지 있을 정도다.

    영릉별궁동의 한국 역사상 가장 추앙받는 왕의 묘역답게 능묘도 크고 기념관과 세종대왕 집권 시기의 과학문물도 많이 전시되어 있어 오늘도 참관객들로 붐빈다. 이 능도 대부분의 조선왕릉과 달리 능 앞까지 올라가 관람할 수 있지만 헌릉처럼 별도의 계단이 있다.

    세종전기념관 세종대왕의 영릉은 조선의 역대 왕릉 중 마지막으로 신도비(일종의 추모비)가 세워진 능이기도 하다. 조선의 왕릉 중 신도비가 세워진 능은 건원릉(태조), 후릉(정조), 헌릉(태종)과 영릉뿐이며 그 이후 왕은 신도비가 없다고 한다.

    훈민문 영묘지로 들어가는 문' 근처에 후손 효종과 왕비 인선왕후의 영릉이 있다. 그래서 두 묘역을 합쳐 영녕릉이라고 부르기도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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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임영근 기자 limyk3217@naver.com <저작권자 <시니어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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