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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방치하지 않고 수면장애 치료
    카테고리 없음 2022. 5. 4. 13:07

     

    수면장애 치료를 방치하지 않고

    수면은 보약이라는 옛말이 있을 정도로 숙면이 우리 몸에 미치는 영향은 매우 크다고 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우리나라 성인의 평균 수면시간은 7시간41분, 직장인의 경우 6시간6분으로 OECD 회원국 중 가장 낮은 순위를 차지했는데요. 매년 이로 인해 고통받는 환자가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발표되었을 정도로 만성 스트레스와 불규칙한 수면시간, 실내 소음 등에 시달리는 많은 현대인들이 불면으로 인한 고통을 호소하고 있으며 이에 수면장애 치료를 원하는 사람도 많아지고 있습니다.

    해당 질환에서 계속 진료를 받지 않고 방치하면 더 큰 문제를 초래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장애는 신체적인 능력을 저하시키는 것은 물론 정신적으로 무기력증이나 만성피로, 우울증 등을 발생시키기도 합니다. 또한 이 상태가 지속되면 업무에 집중하지 못하는 등 일상생활에서도 심각한 악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그럼 이 장애는 어떻게 정의되어 있는지, 그 원인이 무엇인지 살펴볼까요? 이는 대체로 잠들기까지의 소요시간이 30분 이상 소요되며 중간에 자고 일어난 횟수가 5회 이상일 때를 기준으로 판단할 수 있습니다. 자고 일어난 상태가 30분 이상이고 전체 수면 시간이 6시간 미만인 경우에 해당한다고 불면증으로 정의하고 있습니다. 발병 요인으로는 단 한 가지만 정의를 내리는 것은 어려운 일입니다만. 과도한 스트레스와 체력 저하, 호르몬 영향, 숙면을 방해하는 특정 질환 등 개개인에게 본 질병이 발생하는 이유는 다양하기 때문입니다. 특히 어떤 질병으로 인해 내 몸의 균형이 깨졌다면 이것이 수면 리듬에 영향을 주고 불면증으로 발전할 수 있다는 점을 알아두는 것이 좋습니다.

    수면장애 치료를 진행하기 전에 먼저 질환 발병 요인부터 꼼꼼히 살펴보게 되는데, 그 요인 중 하나로 장 열로 인한 잘못된 식습관을 들 수 있습니다. 영양과잉의 시대 속에서 과식해 찾아오는 질환인 고혈압과 콜레스테롤혈증, 당뇨와 같은 성인병, 다른 말론생활습관병으로 잘못된 식습관이나 생활습관이 문제가 되고 있다는 점입니다.

    위장의 열이 너무 많으면 불안과 짜증, 민감 등의 교감신경이 항진되어 편안하게 잠을 자는 것을 방해할 수 있습니다. 평소 자기 전 아무거나 먹으면 그래도 쉽게 잘 수 있고, 술이나 매운 음식, 그리고 육류 등을 과도하게 섭취하게 되면 이로 인해 더욱 숙면이 어려워질 수 있습니다. 그 외 운동성 저하로 인해 숙면을 취하기 어려울 수 있습니다. 몸이 제대로 연동운동을 하지 않으면 위벽이 얇아지고 점막 안쪽 근육층도 탄력을 잃고 늘어져 영향을 받는다고 할 수 있습니다.

    횡격막 아래 복강의 압력이 흉강을 압박하게 되어 가슴이 답답하고 이유 없이 가슴이 두근거리는 증상이 발생하게 됩니다. 이런 상황이 반복되면 정서적으로 불안증과 함께 불면증까지 찾아올 수 있습니다. 이때 임시 방편의 간단한 방법을 시도해 보려는 분들도 많을 것 같은데요. 물론 일시적으로는 조금이라도 나아지는 양상을 보일 수 있지만 처음부터 그 이유를 찾아 관리를 하지 않으면 제대로 된 회복을 가져보기가 어려울 수밖에 없습니다.

    동의보감에는 위불화즉와불안이라고 해서 장의 기운이 조화를 이루지 못하면 누워서도 편하지 않다고 나올 정도로 몸이 제대로 운동하지 못하면 소화불량이 반복돼 가슴이 답답해지고 편히 잠들지 못한다는 말이 있습니다. 담력이 더 심해지면 염증이 위장관층을 뚫어 천공이 생기고 출혈까지 나타나는 등 악화될 수 있기 때문에 하루빨리 원인을 찾아 적절한 치료를 시작하는 것이 가장 중요한 포인트라고 할 수 있습니다.

    담력 관련 치료를 시행하기 전 자율신경검사와 설문검사, 맥진을 시행하고 치료제와 약침요법, 경혈자극 및 온구요법, 생활요법 지도 등을 대표적으로 진행하고 있습니다. 치료제의 경우 크게 1처방, 2처방, 3처방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세부증상에 맞게 하위처방이 다양한 프로그램의 형태를 갖추고 있습니다. 그리고 정맥이나 복진 등을 통한 진단을 통해 환자에게 도움이 되는 개별 진료 및 처방을 실시하고 있습니다. 약침요법의 경우는 담적에 좋은 한약을 증류하고 약침액을 경혈에 주입하는 형태로 운동성을 높이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경혈자극요법으로는 위장과 관련된 경혈에 직접 침을 놓아 이때 전기자극을 주고 그 과정이 더욱 활발하게 이루어지도록 도와줍니다. 온구요법은 담력과 관련된 경혈에 온열 자극을 주어 면역력을 높이고 염증을 없앨 수 있도록 돕는 것을 목표로 합니다. 하지만 이렇게 좋은 방법으로 좋아진다 하더라도 일상적으로 스스로 노력하고 이 상태를 유지하지 못한다면 말장난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이런 부분에서도 꾸준히 노력하실 수 있도록 숙면을 돕는 음식이나 운동, 수면 등을 직접 상세하게 알려드리고 있습니다.

    불면증이 생겼을 때 아까도 말씀드렸듯이 무작정 임시방식으로 약의 도움을 받고 잠을 자는 것은 첫 번째 대책으로 바람직하다고 할 수 없습니다. 따라서 반복적으로 약에만 의존하기보다는 수면에서 문제를 일으킨 원인은 무엇인지, 개인의 체질적 성향은 어떤지 등을 충분히 파악할 수 있는 체계적인 진료를 받아보는 것이 현명한 조치가 될 것입니다. 무엇보다 이때 환자의 체질을 고려한 개별 진료를 통해 전신의 균형을 찾아 건강한 몸을 만들어보고 자연스럽게 자신만의 리듬을 살리는 방향으로 수면장애 치료를 받는 것이 도움이 된다는 점을 알아두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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