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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족 코미디언이자 가수 이. 르튀르, 제니퍼, 냅득이, 조정석이랑 셀카, 김재롱 본명이 누구야? 트로트의카테고리 없음 2021. 8. 6. 17:08
김재롱(본명 김재욱) 누구야?개그맨 김재욱에서 트로트 가수 김재롱으로! ●개그콘서트, 납득이 역할 개그콘서트 제니퍼 역 개콘 해돋이가 역할 김재욱 (Kim Jaewoo k) 출생
1979년 8월 17일 (41세) 서울특별시
신체
175cm, 80kg, B형
본관
김해 김씨
학력
동양대학교 컴퓨터디자인과 인덕대학교 방송연예과
집안
아버지, 어머니 김상금, 여동생 김재희, 아내 박세미 장남
데뷔
2005년 KBS 공채 20기 개그맨
소속 그룹
지존
공식 사이트
종교
개신교
코미디언 17년차의 여유에서 벗어나 다시 신인 마인드로, 그것도 트로트 가수로 데뷔한 전 김재욱, 현 김재롱을 만났다. 최근 MBC 국내 최초의 K-트로트 지역대항전 트로트의 민족에서 돋보이는 실력으로 승승장구하고 있는 김재롱을 만났다. 개그콘서트에서 납득, 쟈니퍼, 해돋이 등 노래와 유려한 춤, 폭소 개그로 우리를 웃게 했던 김재욱이었다. 오랜만에 나타난 김재론은 '김재론'이라는 이름으로 트로트 가수로 활동하고 있다는 묵직한 중저음으로 인사를 나눴다.
원래 노래를 잘하는 개그맨인 줄 알았는데 이렇게까지 차분한 트로트를 부르는 사람이었어? 방송을 보면 볼수록 신기했고 막상 만나보니 점점 가수로서의 매력이 넘쳐난다. 이미 오랫동안 방송 활동을 해왔고 개그지만 무대에 선 경험도 많아서인지 트로트의 민족에서 보여주는 김재롱의 모습은 신인가수라기보다 테베란 가수의 모습에 가깝다. 자신의 이름 김재욱이 연예계에 들어온 뒤 별로 좋아하지 않았다는 그는 "너무 흔하고 기억에 남지 않는 이름이었다. 신인 시절부터 개그를 하면서 제니퍼, 납득이, 일출로 알려져 이름을 정말 알리기도 힘들었고 캐릭터 인생으로 살아온 게그계의 인생이었다며 이름에 대한 아쉬움을 드러냈다. 하지만 사람들에게 본명 김재욱을 알리기보다 그는 김재롱이라는 미남을 떠올렸다. 개그와 노래가 사람들에게 기쁨을 주는 것은 같다는 생각에 김재롱이라는 이름을 붙였다. 유희회를 보듯 나를 보고 만족스럽게 웃어 달라며 내 목표는 트로트계의 싸이가 되는 것이다. 싸이를 연상하면 떠오르는 화려하고 즐거운 무대, 즐거운 음악이 있듯이 나를 떠올리면 그렇게 즐거운 무대를 기대할 수 있도록 활동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미 '인생 한방'이라는 트 로또 음반도 발표한 김재롱씨는 "우연히 작업을 하게 됐다. 얼후의 곡을 받았는데 제작자가 목소리가 좋다고 해서 앨범을 낸 김에 오디션 프로그램에 지원했는데 1, 2차 오디션에 합격해 현재는 트로트의 민족에서 패자부활전을 거쳐 4라운드까지 계속 진행되고 있다"며 앨범 발표 이후 그간의 과정을 밝혔다. 트로트의 민족에서 본 김재롱은 가히 놀라운 발견이었다. 심사위원들은 "그동안 김재롱을 개그맨으로만 알았던 게 억울하다"는 말로 김재롱의 덩치 크고 매력적인 목소리를 칭찬하고, 특히 무대마다 진정성 있는 모습, 뮤지컬 같은 스토리텔링, 무대 장악력을 보여주며 자신의 장점을 모두 드러내고 있다. 십여 년간 개그맨으로 무대에 선 경험이 큰 도움이 됐느냐는 질문에 김재롱은 방송 경력이 몇 년이든 트로트 가수로서 뭔가 해보자는 마음으로 무대에 서면 전혀 다르다. 개그 프로그램에서는 노래를 불러도 몇 소절밖에 안 되는데 무대에서는 전곡을 불러야 하고, 전주-간주가 흐르는 동안에도 온전히 음악으로 시청자에게 감정을 전달해야 하는데 그게 보통 일이 아니었다고 과장했다. 개그를 하던 사람이라 진지하게 감정을 잡는데 내 모습이 혹시 재미있을까봐 무대 위에 벤츠를 깔고 소주잔을 들고 무대를 꾸몄다. 박칼린 선생님은 스토리텔러라고 감탄해 주셨지만 나 자신은 불안을 감추기 위한 방법이었다며 현명하게 자신의 강점을 잘 활용하는 모습을 보였다.
가수 김재롱의 또 다른 매력은 표정에도 있다. 그냥 부르기보다 표정으로 부른다는 얘기도 들었다. 노래에 빠져서 가사에 담긴 이야기나 감정을 전하려고 해"와 올바른 목소리로 정통 트로트를 부를 때에 더 매력이 늘어난다 그만의 비결에 대해서도 말한다.
개그맨들이 음반을 많이 냈는데 다들 오랫동안 가수로서 활동을 진지하게 했으면 좋겠어요. 나도 그런 마음으로 준비하고 있지만 트로트가 올라왔다고 해서 잠시 트렌드에 맞춰 하는 건 아니다. 나는 이 무대가 끝나도 쭉 앨범을 내고 음악 활동을 할 계획이다」김재롱의 맹세는 매우 강했다. '숨은 진주의 발견'이라는 시청자의 평판이 그의 트로트 가수로서의 행보의 큰 버팀목이 되었으면 하는 imbc.
정말 납득 조정석이랑 같이 인증샷 찍는 것도 다이어트도 멋있게 성공 했던 김재욱! 한다고 하니까 하는 성격인가 봐요 트로트 가수 김재롱으로서도 많은 기대와 응원하고 있습니다